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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줄었는데 부산·광주·제주는 쌓인다"...뒤바뀐 지방 미분양 지도

시장 인사이트 · 땅집고 · 2026.09.20

최근 지방 주택 시장의 미분양 양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과거 대규모 공급 여파로 미분양이 많았던 대구와 대전은 신규 공급이 감소하며 위험도가 낮아진 반면, 부산과 광주, 제주는 준공 후에도 주택이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이 늘어나며 위험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부산은 지역별로 미분양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광주는 도시 전반에 걸쳐 미분양이 만성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제주의 경우 투자 수요가 줄어들면서 준공 후 미분양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시장 회복 여부를 판단할 때 단순한 공급량보다는 지역의 일자리, 인구 변화, 그리고 실제 거주 수요를 핵심 지표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