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로는 안 되는 시대, 극장은 이미 테마파크가 됐다
시장 인사이트 · Openads · 2026.09.18
최근 극장가는 IMAX, 4DX, ScreenX와 같은 특별관 중심의 '테마파크형' 소비처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관객 수 증가보다 매출액의 증가 폭이 훨씬 큰데, 이는 소비자들이 영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특별한 포맷을 경험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극장가는 두 개의 시장으로 쪼개지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비주얼을 갖춘 대작들은 특별관에서 호황을 누리며 시장을 견인하는 반면, 서사 중심의 중저예산 영화들은 극장 대신 OTT로 향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극장은 '어떤 영화인가'보다 '어떤 포맷으로 경험하는가'가 중요한 공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