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옥 개발 포기한 오리온…20년 전 타운하우스 실패가 회장 발목 잡았나
시장 인사이트 · 땅집고 · 2026.09.10
오리온이 용산사옥을 직접 개발하는 대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과거 20여 년 전, 담철곤 회장의 판단으로 추진했던 부동산 건설 사업에서의 큰 실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가평군 청평면의 '청평솔뱅72' 타운하우스 프로젝트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미분양 사태를 겪으며 막대한 손실을 입혔고, 이로 인해 관련 자회사들이 자본잠식에 빠졌던 경험이 이번 사업 포기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