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페어 유행이 책 문화를 바꿔놓고 있다고? 전주책쾌 임주아 총괄기획자 인터뷰 🪭🎤
시장 인사이트 · NEWNEEK · 2026.09.04
최근 '텍스트힙' 열풍과 함께 전국적으로 북페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전주 지역의 독립출판 북페어인 '전주책쾌'를 이끄는 임주아 총괄기획자를 만나, 북페어가 어떻게 새로운 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임주아 기획자는 전주의 출판 역사인 '완판본'의 정신을 이어받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옛 지금'이라는 모토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특히 북페어를 단순한 판매의 장이 아니라, 창작자와 독자가 만나 취향을 공유하고 책 문화의 문턱을 낮추는 중요한 입구로 정의했습니다.
또한, 북페어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각 도시의 고유한 색깔을 담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발견하는 전문적인 기획이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북페어가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책 주변에서 즐겁게 서성이는 사람들을 늘려가는 과정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