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복지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려면 가입 절차를 조금 더 어렵게 만드세요
회사생활 · Harvard Business Review · 2026.08.26
기업들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카풀 프로그램이나 웰니스 앱 같은 복지 제도를 설계할 때, 가입 절차를 너무 간편하게 만들면 오히려 지속적인 참여가 저조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Harvard Business School의 연구에 따르면, 가입 단계에서 의도적으로 약간의 'friction(마찰)'을 추가하는 것이 장기적인 참여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를 'buy-in effect'라고 하며, 가입 과정에서 적절한 노력을 투입하면 해당 활동이 더 가치 있다고 느끼게 되어 지속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다만, 퇴직 연금과 같이 한 번의 설정으로 끝나는 'set-and-forget' 방식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한 활동에 적용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