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도 '법적 대응' 경고…고려아연 임시주총 앞두고 공방 격화
시장 인사이트 · 인더스트리뉴스 · 2026.08.21
고려아연의 임시주주총회가 9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측의 안건 설명자료에 허위 및 왜곡된 내용이 포함되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식 자료를 작성하면서, 영풍의 경영 상황에 관한 객관적 사실을 의도적으로 누락하거나 자의적으로 취사선택하여 기업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주식배당 관련 내용과 환경 투자, 안전사고 등에 대한 정보가 왜곡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료의 즉각적인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공신력 있는 자료에 근거해 작성했다며 반박하고 있어, 경영권 분쟁이 민·형사상 법적 공방으로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