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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에 안 맡긴다”…현대차그룹, 배터리 공급망 재편 본격화

시장 인사이트 · 인더스트리뉴스 · 2026.08.21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조달 방식을 다변화하며 공급망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LG Energy Solution과 SK On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해 왔으나, 최근 삼성SDI가 유럽 시장용 전기차와 제네시스 GV90 같은 프리미엄 모델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산 지역, 차종, 배터리 형태에 따라 조달 구조를 세분화하여 글로벌 규제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북미 지역은 LG Energy Solution과 SK On이, 유럽 지역은 삼성SDI가 주도하는 구조로 재편되며, 현대차그룹은 공급망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