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중심 인재 채용: 형식적인 제도를 넘어 실질적인 평가로
채용 트렌드 · 사람인HR · 2025.08.05
인사관리(HR) 전반에서 '역량(Competency)'은 단순한 평가 항목을 넘어 조직의 설계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직무 분석부터 채용, 보상, 승진에 이르기까지 역량은 인재를 정의하고 성장 경로를 설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도전정신'이나 '소통능력' 같은 상투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제도가 실질적인 효과 없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를 위한 제도'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진정한 역량 기반 인재 선발을 위해서는 결과뿐만 아니라, 고성과자가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Process)'을 측정할 수 있는 정교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조직의 전략과 연계된 구체적인 역량 정의와 과정 중심의 진단 도구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인재 선발과 조직 문화 혁신이 가능해집니다.